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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

평온하고 고요한 마음을 갖는 비결

정치일 2015.05.16 17:29 조회 수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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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시편 131:1-3

    우리의 마음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정치적인 혼란을 넘으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되고,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도 전에 자연 재해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세상입니다. 참으로 재앙의 때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평온하고 고요한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문의 말씀을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1.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눈이 높지 아니하면 그리 되리라 했습니다.
    성경은 심령의 평온과 고요함을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박국 2장 5절의 말씀에서 교만한 자는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족한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교만은 우리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교만은 고요한 우리 마음에 돌을 던져 파장을 일으킴으로 생활의 균형을 잃게 합니다. 겸손의 신앙으로 은혜의 삶을 사는 성도 되십시다.

2.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말라 하십니다.
    한 마디로 욕심부리며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본문 1절 하반 절에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를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하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신앙적 고백입니다. 욕심을 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이룰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아는 다윗이었기에 "지나친 일에 욕심을 부리지 않겠습니다" 고백했던 겁니다.


3. 어미 품에 있는 젖뗀 아이같이 되라 하십니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가 자신을 어미 품에 안긴 젖뗀 아이로 표현함으로 품에 안긴 아이가 평온과 고요함을 되찾게 되듯, 비록 세상에서 찢기고 상처 난 심령이라 할지라도 성도들이 하나님 품에 안길 때 거기서 찢긴 상처 싸맴을 받고, 마음의 평온과 고요함을 되 찾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품에 안김으로 마음이 쉼을 얻어 날마다 주의 은총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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