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우리 심령에서부터 세상 냄새를 풍기며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 향기를 풍기며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제 자기가 사는 것은 자기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속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백을 했습니다. 이것이 예수 신앙입니다.

1. 예수 신앙은 십자가 신앙입니다.
    십자가 신앙은 우리 안에 십자가의 흔적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십자가 흔적이라고 하는 것은 첫째, 자신을 죽일 때 나타나게 되고, 둘째, 남을 용서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십자가는 희생을 뜻합니다. 십자가는 용서의 상징입니다. 우리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십자가가 없이는 오늘 우리는 결코 하나님 앞에 은혜 입은 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2. 예수 신앙은 소망의 신앙입니다.
    예수 신앙 안에 거하게 되면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그 소망은 일시적인 소망이 아니라 영원한 소망입니다.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전제척인 소망입니다. 나만을 위한 소망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소망입니다. 또한 이 소망의 신앙은 예수 밖의 소망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만 찾아질 수 있는 소망입니다. 예수 신앙이 소망의 신앙이 되어 날마다 주의 은총 가운데 소망 중에 승리하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예수 신앙은 축복의 신앙입니다.
    예수 신앙 그것은 축복입니다. 예수 신앙이 모든 축복으로 직결되는 열쇄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 신앙으로 영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 신앙으로 나와 내 가정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 축복을 주며 나누는 복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복은 나눌 때 갑절로 커지게 됩니다. 예수 신앙으로 날마다 주님의 크신 은총 가운데 사는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004/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