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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정치일 2015.06.21 16:27 조회 수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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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역대하 20:5-13

    유다 왕국을 여호사밧 왕이 통치하던 시대에 또 한번의 어려운 국가적 고비가 다가왔습니다. 주변국이었던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과 마온 사람들이 연합 전선을 펴고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습니다.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이 어떻게 국난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본문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제일 먼저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였더라 했습니다.
    오직 모든 구원의 손길은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제일 먼저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께로 자신의 낯을 돌리고 기도했습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셨는지 상기시켜 드리며 기도했습니다. 주님께로 먼저 우리의 낯을 돌릴 때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2. 모든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며 기도하라 했습니다.
    먼저 왕이 하나님께로 돌아섰고, 그 다음 단계로 온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라 했습니다. 그게 사는 길입니다. 13절 말씀에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고 했습니다. 예외 없이 모든 이가 이 기도에 참여한 겁니다. 이것이 되는 집안의 모습입니다. 모든 성도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하나님 앞에 모여와서 간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금식하며 기도하던 여호사밧 왕이 이제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우리는 이 대적을 이길 힘도 지혜도 없으니 우리의 할 바는 오직 주만 바라보는 일입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없고, 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도 알지 못하기에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라는 고백이 우리 성도님들의 고백이 되어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승리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0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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