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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

2015/9/13 기쁨을 잃어 버리는 이유

관리자 2015.09.17 21:59 조회 수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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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이사야서 61:10-11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기쁨이 가득할 때 사는 보람을 갖게 됩니다. 만약 기쁨의 요소나 기쁨을 얻을 만한 대상이 주위에 전혀 없게 될 때, 사람들은 좌절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니"라며 이 모든 기쁨과 즐거움은 "하나님" 때문이라는 신앙 고백을 합니다.

1.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해서 기쁨을 잃어 버립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지음을 받은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 거할 때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품 안에 있을 때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느끼는 심리와 같은 이치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여호와를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라고 기쁨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말합니다. 모든 인생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참된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의로운 길에서 벗어나게 될 때 기쁨을 잃 버립니다.
    사람은 좋은 일, 값있는 일 등을 하게 되면 기쁨을 느낍니다. 반면 대개의 사람들이 악을 행하고 죄를 범하게 되면 괴로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죄를 지어도 죄 의식이 없고 돌이킬 줄 모르며 괴로워 하지 않는다면 그 인생은 불행한 인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화인맞은 심령으로서 죄를 지어도 회개할 줄도 회개할 수도 없는 심령이 되 버리고 말기에 불쌍한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의로운 길이고 소망과 기쁨이 회복되는 길입니다. 예수님이 곧 생명과 진리요 의의 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3. 생활이 보장되지 못하고 생활의 보호자가 없을 때 기쁨이 상실됩니다.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행복은 대문으로 나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생활의 어려움은 기쁨을 앗아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가난한 가운데서도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가난은 그 자체가 고통이며 죄를 범하게 할 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굴은 잠언 30장 9절에서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의 생활의 보호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을 바라고 구하는 삶을 살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생활의 보호자가 되신다면 우리에게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4. 믿음이 요동치게 되면 기쁨도 사라집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주께서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고 하였습니다(이사야서 26:3). 심지가 견고한 자는 마음의 뜻을 하나님께 두는 자요, 세상의 환란 풍파에도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자입니다. 한 마디로 흔들리지 않는 정금같은 신앙을 소유할 때 기쁨이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그러한 기쁨은 어떤 조건이나 환경 때문에 오는 상대적인 기쁨이 아니요 끊임없이 샘솟듯 솟아나는 절대적인 기쁨입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기쁨도 흔들립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행복도 흔들립니다. 믿음이 요동치게 되면 우리의 생활 속에는 기쁨대신 불안과 미움과 욕심과 불평 원망의 죄악이 넘치게 됩니다.

    우리의 기쁨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행복의 근원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믿음으로 가까이 나아가면 하나님은 행복으로 나에게 다가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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