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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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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히브리서 3:1-6                   "히브리서"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교리와 신앙인의 생활 원리를 다루고 있는 일반서신 혹은 공동서신으로 분류된 성경입니다. 기록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그 의견들이 분분한데, 지금까지 정확하게 누구라고 하는 기록자에 대한 근거는 없습니다. 수신자는 유대인 성도들이며, 주제는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본서의 기록 목적은 1) 기독교에 대한 배교를 경고하기 위함이고, 2) 하나님의 최종적이요, 완전한 계시로써 절대적인 우월성을 지니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히브리서는 기독론의 중심이 되는 서신입니다.

1.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적인 입장에서 적용하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많은 부분(1-10장)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히브리서는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만유의 후사요 창조주가 되심을 증거(1:1-3),
    2)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1:4,5),
    3)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신 분(1:9)으로 증거,
    4) 영원하신 분(1:12)으로 증거,
    5) 천사들을 다스리시는 분(1:14)으로 증거,
    6) 큰 구원을 이루신 구약의 모세보다 뛰어나신 분으로서 안식에 들어가게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
       님의 말씀이신 분(2:1-4:13)으로 증거,
    7)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4:14-7:28)에 대해서 증거,
    8) 새로운 언약을 세우시는 분(8:1-10:)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2. 히브리서는 신앙생활에 대하여 종말론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약속과 성취라는 두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 히브리서는 신앙생활을 예수 그리스도로 "이미"이루어진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나
       타날 "안식"에 이르는 여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 히브리서에서 기자는 신앙생활의 소망과 갈등과 노력은 그 날에 안식을 위한 것으로 전하고 있
       습니다(4:11).
    3) 그리고 히브리서는 이 세상에서의 삶은 본향으로 가는 여행길과 같고, 그러므로 이 땅 위에서
       그리스도인은 나그네, 외국인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11:3). 따라서 히브리서는 전반적으로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12:3).

3. 히브리서는 신앙인을 위한 염려와 권면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본 서신을 통해 약속을 가지고 본향을 향해 가는 나그네같은 신앙인이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가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에서 믿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첫째로 염려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3:12-13, 4:1,11), 둘째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기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도리를 굳게 잡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3:14, 4:14,16, 6:1-2,11-12, 7:19,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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