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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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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에베소서 2:8-10            "에베소서"

    에베소는 주전 11세기경에 건설된 도시입니다. 신약시대의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번성하던 도시였습니다.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고, 또한 반면에 종교와 우상숭배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사도 바울 이후 사도 요한, 디모데 등이 에베소 교회를 담임했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한마디로 말해서 예루살렘교회, 안디옥 교회와 더불어 초대 기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에베소서는 사도바울이 주후 61-63년경에 로마 옥중에서 기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옥중서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수신자는 에베소교회 및 소아시아 여러 교회입니다. 기록 목적은 아시아의 교회는 일반적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같이 있었으므로 잘못하면 분열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해서 교회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한 교리:교리서)입니다.

1. 에베소서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되게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크신 경륜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신 것처럼, 예수 안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똑같이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과 하나님의 권속이 되게 하셨습니다(2:19). 건물로 비유하면 예수께서 모퉁이 돌이 되시고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성전이 되어 그 안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14, 20, 22
에베소서 4:1-3

2. 에베소서는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며,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 사랑으로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13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이 되라 하십니다.
에베소서 4:15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 22(구습을 버리라), 23(새롭게 되라), 24(새 사람을 입으라)

3.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생활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특별히 본 서신 5장과 6장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을 전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두움의 자식이 아니라 빛의 자녀라 했습니다(5:8). 그러므로 어두움이 아닌 빛의 열매를 맺으라 합니다(5:9). 세월을 아끼는 삶을 살라 했습니다(5:16). 방탕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했습니다(5:18).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라 했습니다(5:19-20). 아내는 주께 하듯 남편에게 복종하라(5:22)했고, 남편들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하라(5:6) 했습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며, 부모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6:1-4)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6:13-17)고 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고백적인 생활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 인류가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그 지체로서의 그리스도인은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그 증거가 그리스도인의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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