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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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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3장            "고린도전후서"

    고린도는 부요한 항구도시입니다. 도시에는 야외극장과 운동경기장, 그리고 각종 우상과 신전들이 있었습니다. 경제의 발달과 아울러 사치와 향락에 죄악과 부패의 도시였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세운 교회입니다(롬16:3-4, 행18:2).

1. 바울은 서신을 통해 교회에는 파당이 있을 수가 없음을 전하고 있습니다(1-4장).
    고린도 교회에는 네 개의 파당이 있었습니다. 곧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가 그것입니다(1:12). 인간은 셋만 모이면 파당을 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각 지체가 연합한 하나의 몸과 같습니다. 곧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파당으로 갈라진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각 지체가 있으나 하나의 몸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고린도전서 1:10

2. 바울은 서신을 통하여 기독교는 건전한 생활을 강조함을 전하고 있습니다(5-8장).
    기독교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며 그의 질서를 따릅니다. 교회에 모인 그리스도인들은 순결한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근친상간과 음란한 생활이나 교우들간에 서로 송사하는 일이나 혼인 문제, 우상에게 바친 제물에 대한 문제가 많았습니다(6:7-11). 그런 이유로 바울은 본 서신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6:15) 안에서 이런 가증한 일들을 버리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말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12, 8:9 (8:8-12 우상제물)

3. 바울은 서신을 통하여 은사의 다양성과 통일성에 대해서 전하고 있습니다(12-14장).
    은사와 직분과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형태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또한 성령도 하나이십니다. 모든 은사와 직분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위하여 서로 돕고 돌아보도록 주신 것입니다. 만약 이로 인하여 다툼이나 분쟁이 난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가장 좋은 은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의 은사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3-7, 12:31-13:13, 14:33

4.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통해 성도가 믿음에 있는가를 질문합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첫 서신(전서)을 받은 후에도 계속되어 사도 바울은 후서를 보내게 됩니다. 고린도후서에서 마지막 장에 바울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결정적인 순간 스스로 점검하고 확증해야 할 문제입니다.
고린도후서 13:5-7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분파가 있을 수 없습니다. 파당 짓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찢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세상의 풍습과 방법으로 행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은사는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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