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아모스 5:4-6              "소선지서: 아모스편"

    아모스라는 이름은 "무거운 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거역하고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자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그 심정이 무거운 심정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모스는 예루살렘 남방 약 16km 지점에 위치한 드고아 출신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아모스 선지자의 직업은 소치는 목자였습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주전 810-785년 년 사이 유다 왕국의 웃시야 왕과 이스라엘 왕국의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던 시기로 호세아 선지자와 동시대 때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남북 왕조가 멸망당하기 전 활동하던 선지자였습니다.

    아모스서를 기록한 목적은 이스라엘이 범한 갖가지 죄악에 분명히 심판이 있으며, 곧 이어 이방 민족의 심판이 있고,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을 보여 주기 위함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즉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함으로 이스라엘이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랬고, 그와 같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사용하신 이방민족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뿐만 아니라 축복해 주실 것을 말씀해 주시기 위해 이 말씀을 기록하고 전하게 하셨습니다.

1. 아모스는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선고합니다(1-2장).
    1. 열방의 죄악과 심판을 말씀합니다.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1:3)
       -가사의 서너가지 죄: 모든 사로잡은 자들을 에돔에 붙였기(sold-팔아버림) 때문(1:6)
       -두로의 서너가지 죄: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않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기 때문(1:9)
       -에돔의 서너가지 죄: 칼로 형제를 쫓고, 긍휼을 버리고 노가 항상 맹렬하였기 때문(1:11)
       -암몬의 서너가지 죄: 자기 지경을 넓히기 위해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들을 죽임(1:13)

    2. 모압과 유다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압의 서너가지 죄: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듬(2:1) - 도덕적, 윤리적 죄를 물음
       -유다의 서너가지 죄: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고 우상을 숭배(2:4) - 불신앙적 죄를 물음

2. 아모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선고하고 있습니다(3-6장).
    1. 이스라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합니다(3:14).
    2.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그 결과를 말씀하며 책망합니다(4:9-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3.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하나님을 구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5:4).
    4. 사치와 향락에서 돌아설 것을 말씀하며, 돌이키지 않으면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합니다(6:4-).

3. 아모스는 자신이 본 환상을 통하여 장차 되어질 일을 선고하고 있습니다(7-9장).
    1. 재난의 예언을 말씀하고 있는데, 다림줄의 환상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7:7-9).
       다림줄 - 수직을 보는 기준이 되는 추 - 스룹바벨이 성전을 건축할 때 사용 - 옳고 그름의 기준
    2. 종말과 말씀의 기갈에 대한 예언을 하는데, 여름 실과를 통한 심판을 예언합니다(8:11-13).
    3. 장차 있을 하나님의 심판과 그 후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심판: 9:1-
       -완벽한 회복: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