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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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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미가서 1:1-7     찬송: 327/337

 

    이번주 수요일부터 미가서의 말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중 오늘은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과연 복있는 백성이 되는 길은 무엇인지를 우리 구역식구들과 함께 상고함으로 은혜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모든 것이 다 예언의 말씀으로 이루어 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불행하게도 이는 축복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라기 보다는 징계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할 때에 이 말씀은 축복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이 심판하실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돌이키고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삶을 살게 된다면 책망이 변하여 축복이 되고,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되는 역사가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있는백성이 되는 길은 무엇인가?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2절 상반절에서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듣되 자세히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건성으로 듣고 흘려 버릴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듣고 새기며 그 말씀대로 준행하며 살라는 의미인 겁니다. 그래서 복있는 길을 걸어가는 비결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와같으신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경청치 아니하고 오히려 소홀히 여기며 하나님을 무시하는 삶을 살다가 엄청난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역식구들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 말씀이 무엇인가를 깊이 깨달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안에 소망이 있고, 길이 있으며, 생명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들어야 삽니다. 그 말씀에 거할때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에서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케 하셨는데, 야곱의 허물과 유다의 산당에 대해서 진노하고 계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야곱의 허물이란 사마리아의 죄악상을 말함이고, 유다의 산당이란 하나님의 성전인 예루살렘 성전이 우상숭배하는 산당으로 전락케 된 죄악을 말씀하심입니다. 즉 어느 한곳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로운 데가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모두가 죄악을 일삼고 사는 추악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모든 죄악과 우상숭배에서 떠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길만이 은혜받는 길이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문 6절과 7절의 말씀을 통해서 야곱의 허물과 유다의 산당으로 인해 저들을 무섭게 심판해 버리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에서 떠나지 않게 된다면 거기에는 징계밖에 없을 것이나, 죄악된 길에서 떠나 의로운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에게는 진노가 변하여 용서와 사랑이 되고 축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체험하는 구역식구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때 거기에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떠나는 생활은 어떤 의미에서는 소극적인 자세입니다. 그러나 이제 죄악에서 떠날뿐만이 아니라 의를 행하는 삶을 산다고 하는 것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 누릴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신구약 성경 전체를 집약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종합해 상고해 볼것 같으면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첫째가 절대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석같은 믿음 소유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가정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절대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생명을 가져다 주고, 은혜를 가져다 주며, 우리를 영원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절대 예배입니다. 모든 우상을 떠나 하나님만 예배하는 자세와 생활, 이것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복있는 하나님이 백성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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