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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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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미가서 4:1-8                                찬송: 383/389

 

    본문의 말씀인 4장 1-8절까지의 말씀은 멸망당할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더 나아가서는 장차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약속의 말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으나 언제든 회개하고 돌아서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용서하실 뿐만이 아니라 회복 시키시고 축복해 주실 계획까지 설정해 놓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연유로 본문의 말씀은 절망적인 말씀이 아니요, 소망적이고, 생명이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성령께서 우리에게 들려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앞장서 나아가는 구역의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고 행하는 성도가 되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를 굳건히 세우는 성도가 될려면 여호와의 성산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을 내어 듣고, 들은 말씀대로 따르며 행하는 믿음을 가질 때에 그 성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워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말씀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말씀이 없어서 못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문이 닫혀져 있는 고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아모스 8장 11절의 말씀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했습니다. 장차 우리에게 임할 무서운 말세의 징조에 대한 말씀입니다. 들을 수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들으시고, 행하는 성도 되셔서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축복의 성도가 되십시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복이 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생활이 보장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썩어질 세상 것을 추구하며 사는 모습이 우리네 현 실정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가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장래를 맡기고 사는 성도만이 희망이 있고, 승리의 삶이 보장 됩니다. 광야에서 의지할 곳이나 의지할 사람이 일절 없었던 야곱은 돌단을 쌓고 하나님앞에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만 의지할 것을 굳게 결심하였는데, 여호와 하나님은 야곱의 서원 기도대로 20년 타향살이 동안 그를 붙드시고 보호하시며 축복해 주셔서 그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는 가족을 이루고 큰 재산을 모아 거부가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병든 몸을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실패했던 과거를 성공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성도 되셔서 행하는 모든 일들마다, 가정과 사업장들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넘쳐나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변치 않는 믿음지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 되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은 변해도 성도는 변치않는 믿음지켜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거기에 은혜가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그런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지는 못하면서 복을 받기 원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기록해 놓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말을 듣지 않는 자녀들을 위해 징계의 채찍을 드시지만 이미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시며 축복해 주실 계획까지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 준비되어진 축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 비결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변치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앞에 굳건히 서서 바르게 신앙생활해 나가는 모습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 보기를 원하십니다. 온갖 역경 가운데서도 인내의 신앙을 지켜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며 사는 성도 되기를 원하십니다. 어려운 일들이 산재해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구역식구들은 모쪼록 바른 믿음 지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림으로 축복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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