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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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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에스라 9:1-10               "에스라/느헤미야"

    히브리어 성경에는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를 구분하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두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시대에 공동의 사역을 위하여 활동한 사람들입니다. 에스라는 "도움", 느헤미야는 "야웨의 위로"라는 뜻입니다. 에스라는 제사장의 가문의 사람으로 율법에 정통한 학자였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백성들과 함께 귀환한 에스라는 남아 있는 백성들과 먼저 귀환한 백성들의 생활의 비참함을 보았습니다. 유대인의 순수성은 사라지고 전통과 율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랜 상태였습니다. 에스라는 모세의 율법으로 침체된 유대인의 신앙을 일으키는 신앙갱신 운동을 합니다. 에스라서는 제사장의 입장에서 어떻게 유대인의 신앙을 회복시켜 나갔는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정치인으로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재건하게 됩니다. 에스라서의 주제는 "성전"이고, 느헤미야서의 주제는 "예루살렘 성의 재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공통적으로 가르치는 말씀이 있습니다.

1. 이들은 야웨 신앙으로 하나되는 운동을 하였습니다.
    팔레스틴에 남아 있던 백성들이나 포로 생활을 하고 돌아 온 자들이 한결같이 이방의 풍습과 문화와 종교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과 결혼하여 민족적 독특성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에 에스라는 엄격한 민족주의 적 입장에서 율법 중심으로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웨 신앙으로 하나되는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였습니다.
에스라 3:10-13

2. 이들은 회개 운동을 대대적으로 일으켰습니다.
    당시 에스라에게 가장 큰 문제는 우상숭배와 잡혼(이방인들과의 결혼)이었습니다(에스라 9:1-4). 에스라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상황 앞에 크게 슬퍼하며 중보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1) 에스라가 어떻게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9:3-4).
    2) 에스라가 어떤 자세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눈 여겨봐야 합니다(9:5).
    3) 에스라의 기도 내용을 요약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
       (1) 고백(6-7절) 과  (2) 죄(8-15절)에 대한 고발과 애통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이와 같은 에스라의 회개운동촉구에 동참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을 주시해야 합니다(10:1).  

3. 이들은 자신들의 직분을 선용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대인으로서 페르시야 왕의 술 맡은 관원이었다가 총독의 신분으로 팔레스틴으로 귀환한 사람입니다. 그는 페르시아의 총독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도자란 어떤 위치의 사람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모범을 보인 사람입니다. 느헤미야는 학사 에스라와 함께 이스라엘의 신앙과 다윗 왕국의 회복을 위하여 힘썼고,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백성들의 정신을 예루살렘으로 모을 수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에스라와 더불어 유대신앙을 회복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에스라 1:1-3
느헤미야 2:3-5

    결론을 짓습니다. 지도자들이 포로기를 겪은 이후에 본국에 남아 있던 백성들과 더불어 침체된 민심과 나라를 회복하는 중심은 신앙갱신 운동이었습니다. 당시 신앙회복 운동의 중심은 성전 재건과 율법 가르침에 있었습니다. 오늘날에 예배와 말씀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습니다. 특히 느헤미야는 평신도로서 자신의 직분을 통하여 민족의 신앙과 정신을 다시 세우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록펠러의 회심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고 43세에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53세에는 억만장자가 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바쁜 일정에 거의 매 식사를 우유와 그래커로 대신하였답니다. 53세가 되던 해에 "알로피셔"라는 탈모 현상의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앞으로 1년이나 2년 정도 밖에 더 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난 시간 수고하고 노력했던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 날을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밤, 그는 고민하면서 잠자리에 누웠다가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Money is not everything, but God is everything". 그 날로부터 그의 신앙생활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뉴욕에 "리버사이드 뱁티스트"라는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 후에는 사회사업 재단을 만들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사업에 투자하였습니다. 의사는 55세를 넘기지 못한다고 했는데, 록펠러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 참된 복이란 하나님이며, 행복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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