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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수요강단-현숙한여인

관리자 2017.08.16 19:23 조회 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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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잠언서 31:10-31                                                                                찬송: 304/305

 

    옛말에 현모양처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현숙한 여인은 남편에게 뿐만이 아니라 자녀에게도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여인임을 말하고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예수 믿는 성도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좋은 성도가 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현모양처가 되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의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그 은혜 가운데 가정의 행복을 이루는 것은 물론이고, 그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교회 안에서 현숙한 여인이 갖추어야 할 참된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 본문의 말씀을 통해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엇보다도 현숙한 여인의 영역은 가정과 교회라야 합니다.
    현숙한 여인은 가정의 의무를 수행하는 일로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진실한 아내란 남편을 돕고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데 있습니다. 여자가 해야 될 첫 목표는 신앙의 기초아래 가정에서 선을 행하는 일입니다. 말이나 행동이나 모든 면에서 선한 모습을 보이게 될때에 그의 행위를 통해서 가정의 행복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인들은 가정일에 있어서 그 어느것과도 비길데 없는 귀중한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간혹 어떤 여인들은 가정을 떠나서 다른 일들에 얽매이므로 가정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합당치 못한 생활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무엇보다도 그의 영역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가정과 교회의 테두리안에서 바른 신앙을 가지고 바른 생활로 가정을 바르게 지켜 나가게 될 때에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아내들이 되시고, 자녀들에게는 둘도 없는 현모가 되셔서 가정마다 찬송이 넘치고 기쁨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현숙한 여인의 성격은 근면함과 신뢰감에 있습니다.
    신뢰감을 다른 말로 하면 진실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 진실한 아내는 그 남편으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해 줍니다. 생활과 말과 행동속에서 가정식구들에게 신뢰감을 얻는다고 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가끔 뉴스에 등장하는 사건이 있는데, 전문 도박단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년 주부들도 대거 끼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이미 남편과 자녀들로부터 신뢰도를 상실한 사람들입니다. 믿을 수 있는 아내라고 하는 것은 남편의 사회생활에 든든한 받침목이 됩니다. 진실한 어머니라고 하는 것은 그 자녀들에게 있어서 기둥같은 버팀목이 되는 것입니다. 진실한 성도 되십시다.

 

    또한 신뢰 또는 진실함과 함께 근면을 빼 놓을 수 없는데 근면한 여인이 현숙한 여인입니다. 부지런하고 근면한 아내가 있는 가정, 자녀들에게도 근면한 어머니가 있는 가정은 모든 것에 풍족해 지고, 여유가 있는 가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옛날에는 여인들이 집에서 길쌈을 했는데, 그래서 남편과 자식의 의복은 그 집안 주부의 근면성을 대변해 주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진실하고 근면한 성도 되십시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3. 현숙한 여인의 행위는 사랑과 참된 신앙에 기초합니다.
    지나치게 강하거나 지나치게 절약하는 여인은 냉정하고 이기적이며 완고해 질 수 있지만, 본문 20절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볼 때 진실한 사랑으로 행하는 여인은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해서 손을 내밀게 됩니다. 어머니가 보여주는 이와같은 사랑의 행위는 자녀들에게 그대로 반영됩니다. 자녀들의 마음이 부드러워 집니다.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넓은 마음을 소유한 자녀들이 됩니다. 또한 사랑이 넘치는 아내를 둔 남편의 생활은 어디를 가든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에서 행동하는데 여유가 있고 사람들 가운데 인정받는 사람이 됩니다. 따라서 현숙한 여인의 모든 행위는 사랑안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진실함도 좋고, 근면한 여인도 좋고, 가정의 가사일에 충실한 여인이 되는 것도 좋지만 이 모든것들의 근원은 참된 신앙이 그 기초석이 되야 한다는데 이견을 달아서는 안됩니다. 그래야 진실함이 영원합니다. 본문 30절의 말씀에 보면 현숙한 여인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서 그 말씀이 바른 길을 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님들은 신앙안에서 남편은 아내와 자녀들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시고, 아내들은 남편과 자녀들에게 현모양처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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