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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침

제6과 종교와 성례식과 헌금

관리자 2016.05.03 10:09 조회 수 : 107

1. 종교란 무엇이며 그 차이점은 어떤 것인가?
    종교란 한 마디로 말해서 "절대적 존재인 신과 인간의 영적 결합의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가 유한적이며 무엇인가 불완전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절대적 존재를 의지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있는 곳에 종교는 항상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1) 왜 기독교는 예수님이 아니고는 구원의 길이 없다고 하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종교는 다 같은 것이며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문제를 놓고 이야기 할 때는 모든 문제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외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사도행전4:12). 반면에 유교는 공자의 가르침을 통한 윤리적이고 학문적인 가르침이 중심이 되고, 불교는 석가모니를 통한 인간 고뇌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을 가르치고는 있지만 어느 누구도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유일한 구원의 길만을 고집스럽게 제시하며 믿는 것입니다.

    2)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그 종교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느냐 하는 점에 달려 있습니다. 즉, "사람"으로부터 그 종교가 시작되었느냐, 아니면 "신"으로부터 시작되었느냐 하는 점입니다. 불교나 이슬람교, 유교, 힌두교 등의 종교들은 모두 인간이 신을 찾으려는 과정 속에서 그들의 사상과 신앙이 생겨나게 되었고, 한 창시자에 의해서 종교가 탄생 되었지만 그들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절대자 하나님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다른 종교들이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것과는 달리 기독교의 기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즉, 인간측에서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 오신 것입니다. 근본적인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른 종교들은 자연의 지배를 받으나 하나님은 자연을 창조하시고 지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2) 다른 종교들은 창시자들의 무덤을 남기고 있으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마태복음28:6).
       (3) 예수님은 분명하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습니다(요한복음14:6).
       (4) 타 종교들은 인간 고행을 구원의 조건으로 제시하나 기독교는 오직 예수를 말합니다.
       (5) 어원적인 차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교: 부디즘(Buddhism)     -유교: 컨퓨시아니즘(Confucianism)
           -힌두교: 힌두이즘(Hinduism)  ism=인간의 사상과 주장을 의미
           -기독교: 크리스챠너티(Christianity=Christ[ian] + Unity) 예수님과의 만남과 조화

    3) 이단교는 무엇인가?
    이단이란 예수의 이름을 빙자하여 말씀을 왜곡되게 전하고 잘못된 교리를 가르침으로 성경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나 성경을 부인하고, 예수를 증거하는 듯 하나 예수의 복음 자체를 부정하는 신흥종교 단체를 말합니다. 이단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1) 예수의 이름을 부인하고 교주 자신을 구원자로 부각시켜 가르치고 강조합니다.
       (2) 십자가의 진리를 부정하고 육신적 부활이 아닌 영적인 부활을 가르치고 강조합니다.
       (3) 성경외에 다른 계시의 교리를 가르치고 믿게 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정합니다(요한2서7절).
       (5) 시한부 종말론을 강조합니다(데살로니가후서2:1-8, 마가복음13:32-33).
       (6) 영적으로 잘못 됐습니다(최면술을 쓰거나 계시를 받는다고 유혹하는 자).

    4) 천주교와 기독교(개신교)는 무엇이 다른가?
    천주교는 기독교가 주후 313년 콘스탄틴 황제에 의해서 로마의 국교가 된 이후 주후 445년에 로마 주교였던 야심적이며 활동력이 강한 레오(Leo)가 마태복음 16장 19절을 인용하여 자기가 베드로에게서부터 천국열쇠를 이어받아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교황 즉, 아버지라고 선언한 이후 구체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천주교(로만 카톨릭)는 성경 위주로가 아닌 의식주의로 성도들을 이끌어 나갔고, 정치에까지 관여하게 되었으며, 교권의 세력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초대교회"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방향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급기야는 천주교 신부가 고해성사를 통하여 죄 사할 권한까지 주장하게 되었으며, 마리아를 하나님(예수님)의 어머니로 믿고 섬기게 되었고, 면죄부를 팔아 근본적인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외에 "외경"을 제2의 경전으로 삼고 지나친 의식과 교황을 인간 이상의 대상으로 삼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신부중의 한 사람이었던 "마틴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주후 1517년에 "오직 성경"으로를 외치며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1517년 10월 31일 12시 빗덴베르그 성 교회문앞에 게재된 95개조 선언문의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교황의 속죄권은 교회법에 저촉한 죄는 사할 수 있으나 하나님께 대한 죄는 사할 수 없다.
       (2) 교황은 죄사할 권한이 없다 이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것이다.
       (3) 교황의 속죄권은 연옥에 있는 영혼에 대해서 효력이 없다(천주교는 연옥을 주장).
       (4) 죄 사함을 받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오직 예수의 이름을 통한 회개와 영접에 있다.

2. 성례식과 헌금
    성례식에는 침례식(세례식)과 성찬식이 있습니다. 또한 이 성례식은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이므로 성도들은 반드시 이 예식들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경건하게 참여하여야 합니다.

    1) 침례식 혹은 세례식
    침례에는 약식세례와 침례가 있습니다. 침례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세례 요한이 세례를 베풀기 시작한 때부터 그 기원을 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원이 출애굽 당시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침례의 기원은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널 때와 구름기둥아래 거하던 때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침례를 행할 때 침례 받는 사람은 반드시 물 속에 잠겨져야만 합니다. 약식세례를 잘못된 것이라 할 수는 없겠으나 성서적인 방법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1) 침례식이 주는 의미
       침례식이 주는 깊은 의미는 물로 베푸는 성례식으로 침례받는 자가 물 속으로 들어갔다 나옴으로 인해서 옛 사람 곧 죄인의 모습은 물 속에 장사지낸 바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새 사람을 입어 새롭게 태어 난다는데 있습니다(로마서6:3-5). 또한 예수님의 명령이기도 하므로(마태복음28:19), 믿는 성도들은 누구나 다 이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3) 집례
       집례는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합니다. 침례식을 행하기에 앞서서 집례 목사님은 침례받을 성도들로부터 그들의 신앙고백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함을 확인 후 성례를 행합니다. 성서적으로 볼 것 같으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가 되심을 믿고,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성도면 누구나 침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성찬식
       (1) 성찬식의 유래
       성찬식은 예수님이 제정하신 것으로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인 유래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가지셨는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실 때 떡은 몸 된 주님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만인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흘리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라 말씀하시며 이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성찬식의 유래가 되어 행해지게 된 것입니다.

       (2) 성찬식이 주는 의미
       성찬식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기념하는 성례식이 되는 것으로(누가복음22:19-20), 주는 의미는 우리가 떡과 포도주를 나눔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성찬식을 함부로 받거나 경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3) 집례
       성찬식의 집례는 침례식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질서를 위해 전도사는 집례할 수 없고, 목사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장로님이나 남자 집사님들이 목사님 곁에서 도울 수는 있습니다. 또한 성찬식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면 다 참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질서를 위해서 교회 혹은 교단에 따라서 침례받은 성도 이상만 참예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성찬식에 참예할 때는 정결된 생활과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3) 헌금
    헌금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예배의 한 부분으로 아주 중요한 신앙고백과도 같은 것입니다. 헌금에는 주일마다 드리는 주일헌금이 있고(고린도전서16:2),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드리는 감사헌금(시편106:1),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여 드리는 첫 열매와 십일조헌금(말라기3:10), 절기 때 드리는 절기헌금, 서원헌금 등등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헌금이란
       (1)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마태복음22:21).
       (2)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표시입니다(골로새서2:6-7)
       (3) 우리의 재물을 하늘에 저축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6:20).

    헌금을 드리는 이유는
       (1) 하나님의 명령입니다(레위기27:30).
       (2) 예수님의 명령입니다(마태복음23:23).
       (3) 성도의 본분입니다.
       (4) 이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 믿음, 헌신의 표시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자의 바른 자세는
       (1) 미리 준비하여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드립니다.
       (2) 믿는 마음으로 드립니다.
       (3)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으로 드립니다.
       (4) 헌신하는 표시로 드리되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 과   제 **
1. 이제까지 배운 내용들을 다시 복습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생활을 합니다.
2. 이제는 한 교회의 가족임을 알아 가족의 한 일원으로 교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3. 요한복음 14장 6절의 말씀을 외웁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4. 잠언서 3장 9-10절을 외웁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창고가 가득하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5. 하루의 일과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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