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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

2015/9/6 나의 보물은 어디에

관리자 2015.09.11 20:44 조회 수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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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마태복음 6:19-21

    사람들의 현실 생활 중 가장 기본적이며 구체적인 욕구는 아마 의식주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돈이라는 물질입니다. 물질 만큼 인간의 마음을 강렬하게 유혹하는 것도 드뭅니다. 그래서 성도들도 물질로 인한 시험을 많이 당하기도 합니다.

1. 물질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질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이원론적 사고 방식으로 물질을 악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서 물질은 근본적으로 악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물질을 잘 관리해야 유익한 겁니다. 잘 관리해야 할 물질을 욕심에 이끌려 잘못 사용하니 악이 되는 겁니다. 성도는 물질을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주인이 아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2. 보물을 땅에 쌓아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물질을 모으고 쓰는 사람을 말합니다. 목적이 선하면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도 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질을 사용하는 것 못지 않게 모으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바르게 모으고 바르게 써야 합니다. 육신의 쾌락을 위해 물질을 모으고 낭비하는 사람, 가장 무의미하고 무가치하게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부의 축적, 보물을 땅에 쌓아두는 행위입니다.

3.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땀과 노력을 통한 방법으로 물질을 모으고 바르게 쓰는 사람입니다. 노동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신성한 축복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마에 땀을 흘린 만큼의 대가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 물질을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사람입니다. 물질을 모으는 과정도, 사용하는 목적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선하고 아름다운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 성도들이 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했습니다. 모쪼록 성도들은 물질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지배해서 바르게 벌고 바르게 사용하심으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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