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일예배 말씀

2016/2/21 언어와 운명

관리자 2016.02.20 18:05 조회 수 : 70

Add movie file / 동영상 추가  
본문말씀: 마태복음 12:35-37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 생활에 가져다 주는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구사하는 언어 또한 다름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데, 우리가 만들어 내는 언어를 통해 축복된 결과를 창조하며 사는 성도 되십시다.

1. 선한 사람은 선한 말을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일까에 대한 답은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속에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가진 사람이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또한 선한 말이란 윤리적인 말이요, 진실한 말이고 덕을 세우는 말, 화평을 도모하는 말 등인데, 무엇보다 신앙적인 언어 곧 생명을 살리는 말입니다. 선한 말을 하는 선한 성도 되십시다.

2. 악한 사람은 악한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역으로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악한 사람은 누구일까? 악한 사람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입니다. 사탄의 지배아래 사는 사람이요 비도덕적인 사람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심령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들은 거짓을 말하고 궤휼과 궤사를 말하고 패역한 말, 불신앙의 말을 합니다. 그 악한 말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생명을 상하게 만듭니다.  

3. 언어는 우리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언어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사람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선악간에 언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삽니다. 결국 언어는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열쇠가 됩니다.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37절)고 하십니다. 사랑의 언어를 많이 사용하십시다. 축복의 말을 많이 하며 사십시다.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말을 하며 사는 성도 되십시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들 개개인이 사용한 모든 언어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모두 천둥소리처럼 재생될 것입니다. 그 때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한 말에 의하여 자기 몫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둬야 하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 6:7). 이처럼 우리의 언어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입술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 성도 각자 개개인에게는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