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마태복음 6:13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단의 유혹은 꿀처럼 달고, 꽃처럼 아름다워서 쉽게 빠져들게 합니다. 사람의 본능을 공격하는 사단의 유혹에 한 두 번 빠져 들어가다 보면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망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사단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성도의 삶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 시험이란 무엇일까요?
    시험이란 낱말은 "페이라조"라는 말과 "도키마조"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페이라조"라는 말이 사단이 예수님과 성도들을 '시험하다' 또는 '유혹하다'라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서의 '시험'이라는 말과 겟세마네 동산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할 것을 당부하신 주님의 말씀에서의 시험이 다 동일하게 "페이라조"라는 단어가 쓰여졌습니다. 우리를 넘어 뜨리려 하는 사단의 시험은 이겨야 합니다.

2. 시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사단은 우리를 파괴하는 중요한 도구로 시험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켜 고통과 저주의 삶으로 인도합니다. 대체적으로 성도들에게 시험은 1) 탐심을 통해 옵니다. 욕망 욕구, 욕심의 마음을 사단은 잘 이용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시험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2) 의심을 통해 오기도 하며, 3) 거짓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사단을 가리켜 '거짓의 아비'라고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말씀하고 있듯이 사단은 우리가 짓는 죄에 대해서 '그저 작은 실수 일뿐이다'라고 속삭여 넘어지게 만듭니다.

3. 그렇다면 시험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사단은 시험을 통해 성도들을 넘어뜨리려 하지만 분명히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1) 시험이 있을 때 구원의 확신을 기초로 한 믿음을 갖고 담대하게 맞서야 합니다. 2) 사단이 가져다 주는 모든 시험은 예수님이 그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바르게 듣고 바르게 알고 말씀을 생활속에 적용시키며 살아야 합니다. 3) 성령님(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시편 50편 15절에서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의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