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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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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호세아 6:1-11              "소선지서: 호세아편"

    호세아 선지자는 "사랑의 선지자"라고도 불립니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호세아라는 이름에서 왔는데, 이 이름은 "야사"라는 히브리어 동사에서 유래된 명사로서 "구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나 예수님과 같은 이름의 뜻입니다. 호세아는 주로 북 이스라엘 왕국에서 활동했습니다.

1. 호세아서는 자비의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기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남편으로, 이스라엘을 아내로 비유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전하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바라시는 요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호세아서에서 "돌아오라"는 말이 15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로 하여금 창녀였던 고멜과 결혼케 함으로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어떤 아픔을 드리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심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6:1, 12:6

2. 호세아서는 이스라엘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근본적인 죄는 우상숭배였습니다. 작은 나라 이스라엘의 많은 지역이 비가 오지 않는 광야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웃 요단 동편은 때를 따라 비가 오는 곳이요, 농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자주 이웃 나라의 우상인 바알을 섬기며 제물을 드렸습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경제와 군사적인 힘을 의지하는 것도 우상숭배와 같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4:11,14, 6:6

3. 호세아서는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말씀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난은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한 결과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이 고난을 통하여 사랑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촉구하는 수단으로 보았습니다. 즉, 고난을 사랑의 채찍으로 보았습니다.  11:8, 13:9

4. 호세아서는 하나님을 알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본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선지자는 인간이 범죄하는 이유를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았습니다. 죄의 결과로 당하는 고난에서 회복하는 길도 하나님을 아는데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제사보다 우선한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사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제사를 드린 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6:1, 6

    호세아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남편으로 이스라엘을 아내로 비유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신앙에 있어서 영적 간음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로 당하는 고난은 그를 사랑하시어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채찍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합니다. 그 사랑 안에서 참된 신앙인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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