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출애굽기 16:11-1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셨는데,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하시며 이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테스트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인간의 욕구 그 끝이 어디인지 참으로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1. 만나와 메추라기를 일용할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진중에 떨어지게 해서 먹게 하셨고아침에는 지면에 만나를 이슬같이 내리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나가 그 날의 양식을 거두라 하셨습니다. 매일같이 거두라 하심은 매일 매일의 수고가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2. 제 6일에는 안식일 것까지 해서 이틀분의 양식을 거두라 하셨습니다.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가족간에 쉬게 하시기 위해 그리하라 하신 겁니다. 신기한 것은 6일째 거둔 만나 만큼은 다음날이 되어도 벌레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택하신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서 세심한 배려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인생들은 그것을 믿지 못합니다.

3. 많이 거둔 자도 적게 거둔 자도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았습니다.

    한 사람 앞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욕심껏 더 많이 거둔 사람도 있었고, 적게 거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많이 거둔 자나 적게 거둔 자나 오멜로 되어보니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그 날의 것만 거두라 하셨으면 그리해야 했습니다. 한 오멜씩만 거두라 하셨으면 욕심내지 말고 그리 거둬야 했습니다. 안식일을 위하여 이틀 분을 거두라 하셨는데, 순종했어야 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은혜의 길이고, 축복의 길이며, 생명의 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