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누가복음 5:4-7

    예수님은 그 어느 것보다도 말씀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시때때로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 주시는 말씀에 대한 순종과 그 순종에 대한 믿음의 결과로 주어지는 풍성한 축복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본문의 말씀을 통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온전한 순종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버릴 때 할 수 있습니다.

    고기잡이에 실패하여 맥없이 앉아 그물을 씻고 있던 베드로의 귓가에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주님의 음성을 들은 베드로는 “밤새 잡은 것이 없지만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다시 한 번 그물을 내려 보겠습니다.” 순종을 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자신의 확신을 버릴 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2. 말씀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을 때 순종할 수 있습니다.

    만일 베드로가 밤새도록 수고한 자신의 노력이나 자신의 기분을 의지했더라면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 안에 권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할 수 있어야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 의지하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 의지하는 성도 되십시다.

3. 말씀에 대한 순종의 믿음에 풍성한 축복의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사정과 처지를 아십니다.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눕는 것과 행하는 것을 아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 중심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우리의 사정을 잘 아신다는 것은 곧 그만큼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시다는 증거입니다. 베드로를 향했던 예수님의 그 관심이 오늘 우리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말씀 의지하여 풍성한 축복의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