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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수요강단-역경을 성공으로

관리자 2017.12.06 17:51 조회 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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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창세기 39:23

 

    인생의 삶에서 배워야 할 두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일들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내 삶에 일어나는 여러 상황들중 때때로 내 마음먹은 대로 다스릴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사업이 실패하거나 파산되고, 운동 선수가 게임에서 지고, 개대했던 사람들이 배신하고 등 우리의 삶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삶의 많은 것들을 우리 스스로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내가 태어날 장소를 정하고, 나라를 정하고 가문을 정해서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 상황에 처하여 적응해 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에 나오고 있는 요셉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요셉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여 성공적 인생을 산 사람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인간의 위대함이 환경에만 기인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편적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이 아니라 신앙이고, 성품임을 보여 줍니다. 성경은 인간의 위대함이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믿느냐 하는 신앙과 그가 가지고 있는 올바른 성품에 달려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1. 요셉의 환경을 보면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1) 가정에서 특별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형제들의 시기심으로 형제들에게 배척당했습니다. 형제들의 시기심에서 비롯된 무서운 음모로 하루 아침에 노예신세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2) 일터에서 유혹을 받고 중상 모략을 당해 억울한 일들을 당했습니다. 애굽으로 끌려간  요셉은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펼려 노예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했고, 그 주인 보디발도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주인의 인정도 잠시뿐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뿌리쳤다는 이유로 하루 아침에 또 다시 모함에 걸려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 버리고 말았습니다.
 
    3) 친구들이 그를 잊어 버렸습니다. 세상에서 혼자인것 같았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옥에 갇혀 있을 때, 애굽왕의 술 맡은 자와 떡을 굽는 자가 범죄하여 요셉이 갇힌 옥에 들어 오게 되었는데, 저들이 꾼 꿈을 해몽해 준 대로 떡을 굽던 자는 교수형에 처해져 새들의 먹이가 되었고, 술맡았던 자는 복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부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술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었습니다. 세상에 도와 줄 사람이 없이 철저하게 홀로 된 요셉이었습니다.

 

2. 요셉의 성품은 그 자신을 성공으로 인도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 요셉은 자기가 맡은바 일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요셉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자신이 맡은 일이 작든 크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로 요셉은 지도자의 위치에 올라가게 됩니다. 자다 눈을 떠보니 어느날 갑자기 높은 자리에 앉게 된것 아닙니다.

 

    2) 요셉은 자신의 온전함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사람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도덕적 순결성을 완전하게 유지했습니다. 이성적 유혹이 다가왔을 때 신앙으로 물리치고 자신의 온전함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주인의 신뢰감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었고, 둘째는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앙 때문에 자신의 정결함을 지켜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3)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절대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그 꿈이 그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인생 초년에는 20여년간 형제의 모함으로 인해 노예로 팔려가 모진 고난과 역경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야만 하는지 꿈을 주셨던 하나님은 일일이 요셉에게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도 하나님이 다 계획하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말씀을 주신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요셉은 20년간의 하나님의 침묵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요셉을 승리케 해 주었습니다.

 

3. 이 말씀을 통해서 두 가지 사실을 배워야 합니다.
    1) 고통은 때때로 숨겨진 목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통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고통의 목적을 모를 때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는 그 목적을 거의 보지 못합니다. 고통은 숨겨진 목적을 품고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그 목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당장 눈 앞에 펼쳐진 고난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과 고통 뒤에 숨겨 져 있는 하나님의 목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복을 받고 누리게 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통하여 삶의 방향을 바꾸시기 위해 고통을 주실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실패와 실수와 실망과 좌절된 꿈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하여 고통을 주십니다. 따라서 고난을 고난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고통을 고통으로만 받아 들여서는 소망이 없습니다. 내 삶의 방향을 바꾸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깨달아 역경을 성공으로 바꾸고 누리며 살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자요 복된 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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