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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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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2-22   "데살로니가전후서"

 

    데살로니가는 로마의 네 행정구역 중 한 지방의 수도로 많은 온천이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살로니가는 신약시대의 중요한 항구도시로 주전 315년경 알렉산더 대왕의 부하인 카산더에 의해 건설된 도시인데,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 누이이며 카산더의 아내였던 데살로니가를 기념하기 위해 이 이름이 붙여진 도시입니다. 교통의 요지이고, 상업이 발달했으며 헬레니즘 문화를 꽃피운 도시입니다.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세운 후 고린도에 돌아와 1년 1-6개월 머무는 동안에 썼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외부에 많은 핍박을 잘 견뎠으나 내부적으로 잘못된 임박한 종말론으로 교인들의 생활이 문란해졌습니다. 즉 종말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세상에 속한 일들을 등한시하는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바울은 서신을 쓰게 되었는데, 구체적인 기록목적을 살펴보면 1) 사도들을 책잡고 비난하여 그 권위를 손상시키는 무리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서신을 기록하게 되었고(살전2:2, 6), 2) 교회의 분파를 막기 위하여 썼으며, 3)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의문을 해결해 주기 위해, 4) 핍박을 받는 성도들을 격려키 위하여, 5)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부도덕한 생활에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본 서신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서는 고난당하는 교회를 위로하고 잘못된 종말론을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에서 보낸 편지라면 후서는 전서에 대한 보충적 설명의 서신으로 이해함이 옳습니다.

 

1.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서도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음을 증거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환난을 당하였으나 성령이 도우셔서 오히려 기뻐하였습니다. 이것이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박해한 사람은 유대인들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2:14-16). 때로는 교회를 박해하는 세력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을 수도 있음을 말해주는 교훈이기도 한데, 유대인들은 예수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핍박을 가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2,6

 

2.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가질 것을 증거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다 죽은 이들은 어떻게 될 지에 대하여 염려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주안에서 죽은 자들에 대하여 부활의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와 시기에 대하여는 아무도 모릅니다(5:1-3). 믿음의 사람은 염려할 것이 없음은 항상 깨어 기다리는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재림에 대한 바울의 증거는 1) 주님의 재림시에 생존해 있던 성도들이 죽었던 성도들보다 앞서지 못한다 했으며, 2) 주님은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실 터인데, 그리스도안에서 죽었던 자들이 먼저 일어날 것이라 했고, 3) 그 후에 살아 남은 자도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재림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4) 그리고 그 이후로는 영원토록 주와 함께 할 것이라 하며 서로 위로하라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4:14-18, 데살로니가후서 2:15-17

 

3. 종말보다 오늘에 충실할 것을 권면
    잘못된 종말론 때문에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나태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일하지 않고 놀며 먹고, 오히려 일만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살후3:11,12). 바울은 종말에 대한 관심보다 오늘의 신앙생활에 충실할 것을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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