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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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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디도서 3:3-7                "디도서/빌레몬서"

1. 디도서
    디도는 이방인으로서 바울의 전도를 받아 그레데에 감독이 된 사람입니다. 그레데 교회는 신앙적으로 무질서하여 교회내에 질서와 바른 신앙확립을 위하여 젊은 목회자인 디도에게 권면과 격려를 위한 편지를 보내게 된 것입니다. 디도서는 주후 62년경에 사도바울이 기록한 서신입니다. 기록 목적은 디도가 목회하고 있는 그레데 교회의 장로들에게 특별한 교훈을 주기 위함이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이 살아야 할 생활에 대하여 본을 보여 주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1) 장로의 직분을 세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교회로 자리잡기 위하여 그레데교회에 장로의 직분을 세우게 됩니다. 장로의 조건과 할 일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디도서1:5-9).

    2) 교회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있으므로 지혜롭게 치리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 시대의 모델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디도서에는 어른들과 과부들, 아내된 여인들과 젊은 남자들, 종들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디도서2:1-10).

    3) 신앙인으로 하여금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고 기록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세상과 싸우는 종교가 아닙니다. 세상은 적대관계가 아니라 구원해야 할 대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창조의 질서를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살도록 사랑의 마음과 행함으로 전해야 합니다.

2. 빌레몬서
    빌레몬은 칭찬할 만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빌레몬은 부유한 사람이었고, 많은 노예를 소유했었으며, 바울이 에베소에서 사역하고 있을 때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으로, 초대교회의 전승에 의하면 그 후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감독이 되었다가 네로황제의 대 박해 때 순교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빌레몬서는 주후 62년경에 사도바울이 기록한 서신으로 옥중에서 기록되었습니다. 기록 목적은 로마로 도망간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중재하기 위함이었고, 신실한 성도의 예의와 모범을 보여 주기 위함에 있습니다.

    1) 빌레몬은 믿음과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5절).
    일찌기 빌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재산을 훔쳐서 달아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오네시모가 후일 바울을 만나 개종하여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을 때 바울의 중재로 빌레몬은 오네시모를 맞이할 때 더 이상의 종이 아닌 믿음의 형제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사랑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2) 성도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7절).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평안을 주는 사람이 된다고 하는 것은 그의 신앙의 성숙도를 측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빌레몬서를 읽으면서 우리 성도들은 각자가 생각해 볼 것이 있는데, 자신은 교회에서 트러블 메이커인가 아니면 피스 메이커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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