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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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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갈라디아서 2:20            "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는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라는 의미에서 갈라디아서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갈라디안이란 이름의 뜻은 귀족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의 진리와 이로 인한 그리스도인의 참 자유"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주후 약 54-57년경에 에베소에서 바울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사도 바울이 기록한 최초의 서신입니다. 갈라디아서는 세 가지의 중심 내용을 가지고 기록된 바울의 서신입니다. 즉 바울의 사도권의 정당성 및 복음의 기원을 1장과 2장에서 다루고 있고, 구원은 믿음과 율법의 행위가 있어야만 이루어진다는 잘못된 가르침에 대하여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참복음에 대해 전하며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 대해서 3장과 4장에서 다루고 있으며, 그리고 복음의 적용과 진정한 자유의 삶에 대하여 즉, 복음적인 신앙생활에 관하여 5-6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1.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사도직에 대한 변론
    원래 "사도"(아포스톨로스-αποστολοs)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파견된 사람을 말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특별히 오랜 시간 예수님과 함께 지낸 12명을 일컫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넓은 의미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냄을 받은 사람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보냄을 받았다는 의미에 사도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의 사도성은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았으며(1:12), 둘째로 예루살렘 교회에서 이방의 사도로 인정받았으며(2:9절), 셋째로 게바 즉 베드로를 책망하는 데서 자신의 사도성을 드러낸 것(2:11-21절)입니다.

 

2. 구원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주어짐을 선언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은 이교도들과 유대교인들이 개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떤 유대주의자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갈라디아에 와서 바울의 사도성을 의심하고, 뿐만 아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에 문제를 제시하며 비난을 하였습니다. 즉, 구원받기 위해서는 복음에 율법을 더해야 하며(5:2, 6:12), 할례를 행하고(2:3), 유대력을 지켜야 하고(4:10), 정결법과 음식에 관한 규정을 지켜야 한다(2:11-21)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본서를 통하여 율법은 초등학문과 같은 것이고, 율법 아래 종 노릇하던 때는 지나갔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율법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3

 

3. 스스로 속이지 않는 복음적 신앙생활을 강조
    바울은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신앙생활에 충실할 것을 교훈합니다. 1) 먼저 스스로 자신을 살펴 시험에 들지 말 것과, 2) 각자가 자기의 짐을 지고 서로 짐을 지라는 것입니다. 3)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4) 따라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육체를 따라 심으면 육체를 따라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되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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