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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수요강단-신앙의 노쇄현상

관리자 2017.11.11 11:23 조회 수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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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본문말씀: 에베소서 1:15-23

 

    살아있다고 하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살아있다는 말은 소망이 있다는 말도 됩니다. 또 살아있는 생물은 성장합니다. 살아있으면 성장해야만 합니다. 성장이 멈추었다고 하는 것은 죽은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요즘보면 우리의 삶이 쉬 늙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쉬 죽어 버리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뭔가 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기가 무섭게 신앙의 노쇄현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앙생활 합네하면서도 활동이 없고, 노력이 없고 하다보니 노인신앙의 모습으로 바뀌어 버리고 마는 겁니다. 신앙은 성장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신앙이라면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되는 필요한 필수조건이 있습니다.

 

1. 날마다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15-16절).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의 모범적인 신앙생활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곧 그들이 믿음으로 사는 것과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사도 바울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구원의 열매를 가져다 주고, 사랑의 수고는 은혜와 축복의 열매를 가져다 줍니다. 이런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가 넘처나는 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에 바울은 기뻐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겁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대하여는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풍성한 사랑의 생활을 하고 있음을 칭찬한바가 있습니다(살후1:3).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날마다 믿음이 더욱 자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믿음의 형제들을 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삶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기쁨가운데 산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젊어지게 합니다.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산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신선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믿음과 사랑을 베풀며 또 받으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야 할 것입니다. 줄줄만 알고 받을 줄 모르는 것도 정상이 아니며, 받을 줄만 알았지 줄줄은 전혀 모르는 것도 정상이 아닙니다. 주고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의 원리는 이와 같습니다. 내가 사랑을 베푼이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내가 축복을 베푼이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 하시며, 내가 희생한 이상으로 주님은 더욱 크신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날마다 믿음의 능력 행함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림으로 은혜와 복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을 보다 깊이 알 수 있어야 합니다(17절).
    바울은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로마서 11장 33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새로운 분으로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십니다. 어디든지 계시며 무슨 일이든지 행하실 수 있는 힘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에 대해서 깊다고 감탄을 하게 된 것이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우리의 일생을 통하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을 보다 더 깊이 알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은 우리의 지혜나 지식으로써는 알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소망이 있으니 하나님에 대하여는 성령의 공급하시는 지혜로써만 알 수 있다 했습니다. 성령으로, 1) 하나님의 창조주이심을 힘써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용서와 심판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5)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깊이 아는 성도가 되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교회 안에서 우리의 고개는 자연적으로 숙여질 수 밖에 없고, 겸손한 성도가 되며, 하나님을 알면 알 수록 자신의 초라함을 발견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와 아울러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생을 맡기는 법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런 성도 되셔서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깊은 생각까지 알아 복을 누리며 사는 귀한 성도들의 생활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부르심의 소망을 보다 확실히 깨달아야 합니다(18-23절).
    하나님은 성도들을 개인적으로 아시고 개인적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는 은혜와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의 소망에 대해서 좀더 정확하게 알고 지내야 합니다. 본문 18절의 말씀을 보면 바울은 성령께서 에베소 교인들의 심령의 눈을 보다 밝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예비해 두신 모든 것을 깨달아 앎으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소원 기도처럼 우리도 날마다 보다 확실한 소망 가운데 굳게 서야 합니다. 누구나 처음 믿을 때에는 현실문제의 해결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여 기도하게 됩니다. 물질에 대해서 기도하고 건강에 대해서 기도하고, 잘되고, 잘사는 문제에 대해서 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성숙해질수록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고 살아가게 되는 성도가되야 하는 겁니다. 성도들은 소망중에 인내하며 하늘의 신령한 기쁨으로 기뻐하면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의 소망은;

 

    1) 영생에 관한 소망입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불러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소망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영생에 관한 소망의 신앙이 없다면 헛된 믿음입니다. 죽은 믿음입니다. 천국갈 수 없는 믿음입니다.

    2) 보장과 확신에 대한 소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도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보장하신다는 말씀에 대한 신뢰감이 있을 때에 우리의 미래는 소망이 넘처나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사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3) 승리케 하시는 즉 이기게 하시는 소망입니다. 용서하시고 받아 주시는 소망의 부르심입니다. 힘든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날마다 걱정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스러운 일들과 씨름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과 근심이 가득찬 현실의 환경속에서도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을 안고 날마다 성장하는 신앙을 통하여 축복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성도들이 되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신앙성장 이룹시다. 축복을 받으며 사는 성도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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