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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

2018/4/1 내가 다시 살아나리라

관리자 2018.03.31 16:22 조회 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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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마태복음 27:62-66

 

    그리스도인의 내세관은 부활 신앙 위에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부활을 빼어 버리면 기독교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부활의 아침에 우주적 사건인 주님의 부활에 대해서 상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은 오늘도 생생한 역사적 사건으로 다가오며 우리에게 그에 대한 신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단회 적이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었던 때는 이미 지나갔으나 그 사건은 분명한 역사적 사건이었으므로 오늘 우리에게 현재적으로 믿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철학적인 이야기도 아니며, 추상적인 이야기도 아닙니다. 오직 부활 신앙입니다.

 

   2. 부활 사건은 우리에게 주신 신비로운 은혜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은 인간들의 어떤 이론으로도, 변증으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 사건이 신앙화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활이란 자연 현상이 아닙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창조의 계시입니다. 옛 것의 완전한 죽음에서 이루어지는 재창조 역사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은 하나의 신비입니다.

 

   3. 부활은 생명의 역사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믿는 자들은 새로운 의미의 생활을 하게 되며, 이것이 부활 신앙의 윤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내세관 역시 부활 신앙 위에 있습니다. 내일이 있다고 믿는 사람과 내일이 없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내세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인생관은 허무주의와 또 하나는 물질주의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사람을 이기고, 거짓을 이기게 합니다. 부활은 내 생명을 새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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