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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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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잠언서 11:1-12                                                  찬송: 458/455

 

    오늘 본문의 말씀은 특별히 도덕적 성실성에 대해서 강조를 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해 주고 있기도 하지만 마땅히 행함으로 모든 이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도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믿는 성도라면 가지 말아야 할 길은 과감히 끊어 버리고 가지 말것을 촉구하는 말씀이고, 또 해야 할일은 주저하지 말고 하라시는 격려의 말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성도들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것인지를 상고함으로 은혜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도덕적 성실성은 우리의 갈길을 인도해 줍니다.
    본문의 3절 앞부분에 보면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라고 말씀해 주고 있고, 잠언서 10장 9절의 말씀에서는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편안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성실하게 부지런히 구하는 자는 그가 구하는 바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겁니다.

 

    또한 도덕적 성실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성도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인지, 어디로 가야 하며, 또 어디로는 가지 말아 할 것인지,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도덕적 성실성을 유지하는 성도가 누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날마다 승리하시고 축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위험과 고통에서 구해줍니다.
    의인에게도, 또는 도덕적 성실함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이 땅위에서의 삶에는 많은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시편 112편 4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구해 주신다"고 했고,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중에 빛이 일어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도덕적 성실성을 유지하는 사람과 악한 길을 따라 사는 사람과의 큰 차이점입니다.

 

    누구에게나 고통과 어려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인의 처지는 돌봐 줄 자가 없지만 의인의 생활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보장의 말씀이 우리의 위로가 되야 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성도들을 위험과 고통 가운데서 건져 주기를 원하십니다. 축복하시고 의의 길로 인도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아무쪼록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건히 서셔서 도덕적 성실성을 지키심으로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도덕적 성실성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까지도 발전시켜주는 원천이 됩니다.
    본문 11절에 보니까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한다"고 했습니다. 정직한 자가 비는 축복으로 인하여 존귀케 되고 영화로운 존재들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인 나 한사람이 하나님 말씀위에 바로 서고, 은혜 충만한 삶을 살게 되면 나 한사람으로 인해서 가정이 축복 받고, 사회가 축복 받고, 나라가 사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큰 은혜의 말씀인지 모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회를 비판합니다. 누구는 어떻고 어떻다고 말들을 합니다. 대통령이 정치를 잘하느니 못하느니 판단들을 합니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이 나라가 살길은 예수 믿는 성도들이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성도,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이는 부모의 마음과 동일할 겁니다. 그래서 성도가 말씀위에 바로 서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살면, 그 성도들로 인하여 사회가 복을 받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정작 도덕성을 지키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할 성도들이 도덕성을 상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면, 성도에게 임하는 진노가 곧 가정과 사회를 고통속으로 몰아 넣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겁니다. 내가 지키는 도덕적 성실성은 자신을 복되게 하며, 위험과 고통 가운데서 건져 주고 모든 이들에게 유익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아 바른 신앙생활 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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