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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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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잠언서 21:4-9                                                                찬송: 363/377

 

    성도는 마땅히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정한 이치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데 고통과 괴로움이 있습니다. 모든 선함과 마찬가지로 악한것에도 친척 관계가 있습니다. 모든 선함이 하나님과 우리 성도들과의 진실된 관계에서 나오는 것처럼 모든 악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흔들릴때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성경이 지적하는 죄악된 생활이 무엇인가를 상고해 봄으로서 성도로서 지녀야 할 의로운 삶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교만의 죄에 대해서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4절).
    높은 눈, 거만한 마음은 항상 하나님의 책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 모든것은 다 죄악이라고 하십니다. 성도가 마땅히 품어야 할 생각 이상의 마음을 갖는 다는 것은 곧 교만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만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자신만을 높이는 것으로 그치지를 않습니다. 남을 업신 여기고 낮춰보는데 그 죄악상이 더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겸손의 신앙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앞에서 겸손한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사는 성도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2. 탐욕의 악에 대해서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5절).
    열심히 일하는 노동뒤에 그 보상으로써 얻어지는 대가의 물질을(부를), 일하지 않고 성급히 얻으려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입니다. "졸부"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정당한 노동의 댓가가 아니라 불로소득으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누구에게나 탐욕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다스리며 사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결정됩니다.

 

    성도는 세상것에 대한 탐욕의 마음을 버리고 말씀안에서 심령의 부요함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중용의 삶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만사에 "분수"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것은 욕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탐욕의 결과는 멸망임을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매사에 의로운 생각으로 살아가시는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불의한 수단의 죄악성에 대해서 책망하고 있습니다(6절).
    핀다르라고 하는 사람은 "인생은 그림자 같은 꿈"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인생을 아침에 잠시 피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고 했고, 풀에 맺힌 이슬같다고 했습니다. 안개와 그림자 같은 인생을 살면서 남보다 더 가질려고, 남들 위에 서기 위해서 정당한 수단이 아닌 거짓되고 정당치 못한 수단이나 방법을 사용한다면 이것은 분명한 죄악이라고 성경은 지적합니다.

 

    본문에서는 불의한 수단중에 "속이는 말" 즉 거짓된 말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데 이와같은 삶은 결국 죽음을 불러온다고 했습니다. 불의한 수단의 결과는 멸망이요 하나님앞에서 책망 거리가 될 것입니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장은 크게 이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겠으나 끝에는 멸망입니다.

 

4. 강포한 행위는 성도의 생활에 있어서 불필요한 것입니다(7절).
    온화하고 부드러운 삶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겠지만 강포한 생각이나 행위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까지도 파멸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마태복음 5장 5절 말씀을 통해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성품은 마음의 온유함에 있습니다. 폭력적이고, 투쟁적인 언행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이유없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운전할 때 경적을 울린다고 내려서 보복을 하고, 자기 편이 아니면 무조건 적으로 간주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정당한 행위가 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온유한 성도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온유한 마음과 성품을 지녀 하나님이 복주시는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5. 다투는 기질은 하나님의 성품이 아닙니다(7절).
    성내며 다투는 성격은 고독을 불러옵니다. 기독교 가정의 기본 요소는 평화에 있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라고 마태복음 5장 9절에서 말씀합니다. 한국인의 기질은 상당히 호전적입니다. 전투적이라는 말입니다. 호전적인 기질을 성내고 다투는데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 안에 행복과 하나님의 보장된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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