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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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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미가서 4:9-5:1                              찬송: 342/340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인내로서 신앙 승리하기는 힘들다는 말이고, 그러나 반면에 인내로서 승리하기만 한다면 그에 상응하게 주어지는 축복은 놀라운 것입니다. 예전에는 끈질긴 민족성하면 한민족을 꼽을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 국화가 무궁화인것만 봐도 그 민족성을 알 수 있습니다.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식물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로인해 가정의 시장바구니 부담도 점점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신앙으로 승리하는 성도와 가정 되어서 환경적으로 물질적으로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는 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성도님들 되십시다.

 

1.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음으로 용서와 축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증거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고난사는 그들의 회개치 않는 불신앙적이고 완악한 생활 때문이었음을 알게 합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더욱 거슬러 올라가서 노아의 대홍수 사건을 볼것 같으면,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멸망 시키실 때에, 근본적인 심판의 원인은 세상 사람들의 죄 때문이 아니라 그 죄를 회개할 줄 아는 신앙의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음으로 용서와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돌이키고 회개하는 심령으로 나아오는 성도들을 받으시고 어루만져 주시며 감싸 주시고 은혜 내려 주십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면서 너무나도 많은 죄악 가운데 거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불신앙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살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말로 죄를 짓고, 생각으로 죄를 짓고, 행동으로 우리의 죄를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죄의 자백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 되십시다.

 

2. 잠시의 고난은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십니다.
    고난이나 역경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고난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연단 시키시기 위해서 잠시의 고난은 있게 하십니다. 그러나 최후의 승리를 안겨 주시는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에 대한 말씀을 상고할 것 같으면 욥과 야곱의 20년 타향살이 고난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 두사람 사이에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는 절대 신앙이요, 두번째는 절대 인내였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진실된 신앙은 좋을 때나 괴로울 때나 한결같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고, 또한 아무리 쓰디쓴 고난이라 할지라도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은혜의 축복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난이 우리를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물질로 인한 고난, 친구로 인한 고난, 가족으로 인한 고난, 남편과 아내로 인한 고난 등 수많은 고난의 요소들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의 처지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신앙으로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따르며 하나님만 예배하는 성도 되십시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시는 성도들을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 시키사 세상에서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불변의 신앙으로 일관해야 하고, 하나님만 따르는 인내의 모습을 보여야 하며, 하나님만 예배하는 신앙의 지조를 지킬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97년도도 다 지나갔습니다. 이제 두어주만 지나면 98년 새해가 됩니다. 지나온 모든 날들을 돌이켜 볼 때에 1년 365일 동안 얼마나 많은 날들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셨습니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을 바라봤던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어 버렸고, 우리 주님을 따르지 않고 세상 욕심을 따라 살던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에 앞장서는 가장 저주받은 인생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하나님만 따라 살던 에녹은 산채로 하나님께 들림바 되었고, 세상길 버리고 주님을 따라 살던 베드로는 순교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따르는 성도 되어 신앙안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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