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앙 칼럼

사랑고백 한 마디

관리자 2017.03.03 11:01 조회 수 : 21

Add movie file / 동영상 추가  

    사람이든 동식물이든 사랑받기를 좋아합니다. 말 못하는 동물이나 식물이라도 볼 때마다 미워한다 말하고, 저주하게 되면 마치 인간의 말을 알아 듣기라도 한 것처럼 성장도 더디고, 설사 성장한다 할지라도 건강하게 잘 자라지 못 할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시름 시름 앓다가 죽기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사랑은 살아 있는 생명체에게는 그 범위나 종류에 국한되지 않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수적 요소가 됩니다.

 

    그 사랑을 오늘 당신은 얼마나 많이 고백하며, 또는 들으며 살고 있습니까? 만일 바쁘다는 핑계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사랑한다 말 한마디 못하고, 하루 하루를 지난다면 당신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일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 고백 한 마디에 힘을 잃고 쓰러져 있던 당신의 이웃이 힘을 얻어 일어서게 될 겁니다. 당신의 "사랑합니다" 한마디의 외침이 오늘도 일에 지쳐 쓰러지듯 들어오는 가장의 두 어깨를 세우는 능력이 될 겁니다. 사랑한다는 당신의 그 한마디가 당신의 자녀를 어디에서나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케 할 것이고, 사랑합니다 고백하는 아내나 남편의 그 고백 한 마디가 가정의 화목을 창조해 낼 겁니다.

 

    그런데 그 사랑의 시작이 하나님으로부터 라는 사실을 당신은 아십니까? 창세 이래로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향해 "사랑한다" 고백해 오셨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봄바람 사이로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신 당신의 사랑 고백을 듬뿍 담아 전해 주시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외면하는 인간이지만 하나님은 하루도 포기하지 않으신 채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사랑한다" 고백을 하십니다.   2005/3/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