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앙 칼럼

강건하기를

관리자 2017.03.03 11:34 조회 수 : 21

Add movie file / 동영상 추가  

    요즘 날씨가 참 아리송합니다. 어느 날은 초 여름같이 더웠다가 어느 날은 대책없이 쌀쌀해져 외출할 때 날씨에 맞게 옷 입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더위는 100년만의 무더위가 될 것이라고 하여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그나 저나 변덕스런 날씨 기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신학교 강의를 하기 위해 서울을 올라갔었습니다. 사무실에 마주 앉은 동료 목사와 함께 번갈아 가며 콜록 콜록 기침을 해 댔습니다.  기침하다 마주보며 "주님 나라가 가까운가" 농담 한마디 건네고는 한 바탕 웃음과 함께 또 다시 기침을 해 댔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도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 전화 수화기를 통해 들려 오는 기침 소리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우리 성도님들 건강하셔야 겠습니다. 주님 나라가 가까운 것은 사실이나 건강하게 살며 쓰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즘처럼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본적도 없는 듯 합니다. 장기간 기침과 함께 떨어지지 않는 감기로 고생하다 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오늘 저와 여러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은 요한3서 2절 말씀인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 영혼에 내리시는 주의 은총 속에  범사에 성공하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입는 행복한 날들 되십시다.    2005/5/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