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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

2015/10/25 알고 보면 모든 것이

관리자 2015.10.24 18:14 조회 수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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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전도서 3:12-14

    알고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의 생애에 변화가 일어나고 성숙하게 되는 것은 곧 진리를 깊이 깨닫는데서 옵니다. 본문에서 전도자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거듭하여 "내가 알았도다"라고 매우 의미 심장한 말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았다"고 하는 진리가 뭘까요?

1. 전도자는 좋은 것이 뭔지를 알았습니다.
    본문 12절에서 전도자는 인간이 사는 동안에 그 이상 더 나은 것이 없다고 느낄 만큼 좋은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도자는 1) 가장 좋은 것은 사는 동안에 기뻐하는 것이라고 했고, 2) 인생을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3)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임을 전도자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설 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2.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전도자는 인생에게 주신 육신상의 조건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이해하며 그것을 낙으로 누릴 줄 아는 지혜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받은 것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또 다른 귀한 선물임을 인생 말년에 가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하나님의 선물인 줄 이제야"알았다고 했습니다. 1)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선물인줄 알아야 합니다. 2)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게 된 것도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3. 전도자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오묘한 이치를 깨달은 후에 결론적으로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그를 경외케 하심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야 말로 의미 있는 삶이고, 행복한 삶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1)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고, 2)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은 가감할 것이 없이 완벽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이 회복될 때 행복이 회복됩니다.

    알고 보면 그 어느것 하나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오늘을 감사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또 다른 내일을 선물하시고,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또 다른 풍요로움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그 모든 행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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