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이사야서 61:4-7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것입니다. 이것이 포로에서 귀환하게 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선지자 이사야가 선포한 소망이 담긴 예언의 메시지였습니다. 더 나아가 장래의 번영까지 약속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도 예루살렘의 회복과 번영처럼 부흥되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1.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시는 첫 증거로서 황폐하였던 예루살렘 성을 제건케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키신다 했습니다. 무너진 곳은 다시 일으킴을 받아야 합니다. 무너진 믿음의 제단을 일으켜 세워야 하고, 멈춰진 기도의 제단을 살려야 합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소망이 있습니다.

2. 사명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본문은 이방인의 사명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그들의 사명은 택하신 백성들을 위한 봉사직이었습니다. 반면에 택함 받은 자의 사명은 신령한 일을 위한 봉사자로 부름을 받았다는데 그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속적인 일에 얽매인 사람은 하나님 앞에 외인이며 철저한 이방인 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택함 받은 성도들이 오늘 무엇을 위해 그들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하나님입니까? 세상입니까?

3. 번영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인의 포로가 되었던 것은 크나큰 수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번영케 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수치 대신에 배나 얻게"(7절)하신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능욕 대신에 분깃으로 인하여 즐거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명을 새롭게 하시고, 삶을 풍성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