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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Why worry

관리자 2016.05.03 11:57 조회 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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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무스꾸리"라는 팝 가수가 부른 노래 중에 "Why Worry"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랫말을 가만히 들어볼 것 같으면 인생 사를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중  몇 소절을 소개해 보면 이렇습니다. "...왜 걱정 하십니까...아픔 뒤엔 반드시 웃음이 있고...비 뒤에는 반드시 햇빛이 비취는데...모든 일이 이와 같은데...그러므로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일들의 반복과 연속으로 얼룩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걱정하지 않더라도 비온 뒤에 반드시 해가 뜨는 것은 일반 상식이요, 자연 현상이지만, 먹구름 속에 감추어진 해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걱정과 한숨 속에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슬픔 뒤엔 애뜻한 사랑이 있고, 한숨 저멀리에는 소망의 환희가 손짓을 하고, 오해 뒤엔 진실의 위로가 있으며, 헤어짐 속엔 만남의 기대감이 숨겨져 있습니다.

    팝가수 나나무수꾸리의 노래를 듣다 보면 마치 전도자 솔로몬의 고백을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솔로몬의 노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낙관론으로 살자는 말은 아닙니다.  최소한 "지나친 비관자는 되지 맙시다" 라고 하는 하소연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정을 아십니다.  20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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